독감의 종류와 예방, 대처방법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A형으로, H1N1과 H3N2 두 가지 유형이 동시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A형 독감 (H1N1, H3N2)

-H1N1: 2009년 신종플루로 알려진 H1N1 바이러스는 젊은 층에서도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H3N2: 주로 고령층에서 이차적 폐렴을 유발하여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A형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은 드문 상황이며, 하나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또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방 및 대처 방법

-예방접종: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절기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을 포함하고 있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개인위생: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증상 발생 시 조치: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독감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며, 심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독감으로 인한 급성 악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