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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강아지와 함께 겨울 이겨내기

by 손경제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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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고 있는데, 올해를 되돌아보면 많은 변화와 고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에 잠기다 보면 곧 당신과 강아지가 담요 아래에 묻힌 채 있을 수 있습니다. 낮이 짧아지고 바람이 더 거세지는 요즘, 담요 밖으로 나가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인들은 거세게 부는 바람을 이겨내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와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짧게 자주 산책하기

평소보다 자주 짧은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추위에 너무 오래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보통의 운동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해가 밝은 오후에 산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상 추운 저녁에 산책해야 하는 가족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는 조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추운 경우 산책을 거부하거나 전체를 흔들거나 울거나 꼬리를 다리 사이로 넣습니다. 강아지가 이러한 신호를 보이면 즉시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추가적으로, 강아지가 저체온증에 걸린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체온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몸이 떨리고, ▲ 피부와 털이 차가워집니다, ▲ 동공이 확장됩니다, ▲ 심박수가 감소합니다, ▲ 졸음이나 에너지가 감소합니다, ▲ 심한 경우 기저에 이르면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강아지가 짧은 털 종이거나 소형견이라면 외출 시 강아지에게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령의 강아지는 추위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옷을 입힐 때는 강아지의 털이 뭉치거나 묶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용 외투를 입히는 것은 이중털을 가진 강아지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짧은 털과 소형 견들은 실내에서 옷을 입을 필요가 없습니다.

 

외출 전 수건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중에는 발바닥 사이에 끼어있는 눈덩이나 염화칼슘을 제거하기 위해 수건을 사용하세요. 한국에서는 염화칼슘이 눈 제거제로 널리 사용됩니다. 강아지 발에 염화칼슘이 묻으면 발이 자극을 받거나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발을 핥는 동안 염화칼슘을 섭취하면 구토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발을 신거나 발용 발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염화칼슘은 발바닥의 수분과 반응하여 열이나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열이 매우 약하므로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목욕 횟수를 줄이세요. 너무 자주 목욕을 하면 피부가 건조하거나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습에 신경을 써주세요. 마신 물의 양을 늘리고 보습 샴푸나 가습기를 사용하여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를 차 안에 혼자 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차에 히터가 꺼져 있는 경우 차 안이 빠르게 춥게 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차 안에 오랜 시간을 혼자 두면 심부 체온이 낮아지고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고령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건강 상태를 자주 확인해주세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겨울에는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관절염이 있는 경우, 낮은 온도, 습도, 대기 압력의 변화로 인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과 기생충 예방약을 꾸준히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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