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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남도 따돌린 경기도 아파트 "화성,수원,용인"

by 손경제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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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최근 3개월간 총거래량이 4만건을 넘어섰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개통 임박 등 개발호재로 5월 한달간 거래량은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화성, 수원, 용인시 등 특정 지역이 거래 집중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20일 경기부동산포털에 의하면 올해 1월 4762건에 머물던 거래량이 2월 8631건, 3월 9216건, 4월 9123건에 이어 5월에는 19일 기준 9494건으로 집계되어 올해 1~5월 누계 거래량이 4만 1226건으로 4만건을 넘어섰습니다. 5월 거래는 신고 기한이 이달 말로 현재 추세라면 1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눈여겨 봐야할 점은 4만 여건의 거래 중 30% 가까이 특정지역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올 1~5월 누적 거래량 순위를 보면 화성시가 4231건으로 1위고 수원시(3849건), 용인시(3662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3곳에서 이뤄진 총 거래는 1만1742건으로 전체 거래의 28.5%를 차지하는데 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대기업 생산시설 밀집,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임박 등의 호재를 누리고 있는 곳입니다. 아파트값 상승률도 두드러지는데,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5월 한달간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용인 처인구(1.41%)로 조사됐고 경기 화성시(0.61%·4위), 경기 하남시(0.61%·5위), 수원 영통구(0.58%·6위)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서울 서초(0.49%·8위) 및 강남(0.47%·9위) 상승률을 뛰어 넘는 수치인데, 특히 화성시의 경우 올들어 5월까지 월별 기준으로 전국 갭투자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화성시의 경우 올 1월부터 6월 19일까지 누적 갭투자 건수가 317건으로 전국 최다 지역이고, 2위는 세종시로 236건입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 10건 중 4건은 2030세대에 집중됐는데, 화성시의 경우 2030 아파트 매입 비중이 1월 44.1%, 2월 45.0%, 3월 42.7%, 4월 43.0% 등 10건 중 4건에 달합니다. 올 1월~4월 2030세대 아파트 매입 비중 평균은 용인시 37,4%, 수원시 39.8% 등을 기록했지만 지역별로 편차는 커지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최근 3개월 동안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화성, 수원, 용인시 등 특정 지역에서 거래가 집중되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전문가들의 분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거래량 증가 배경

    •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3개월 동안 총 4만건을 돌파
    • 5월 한달간 거래량 1만건 돌파 임박
    • 화성, 수원, 용인시의 거래량 집중 현상

 

2. 아파트 가격 상승 요인

  • 화성, 수원, 용인시 등 특정 지역의 아파트 값 상승
  •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대기업 생산시설 밀집,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개통 임박 등 개발 호재의 영향

 

3. 전문가들의 전망

  • 경기도 집값, 서울 접근성, 산업단지 배후 도시, 일자리 등 변수에 영향을 받음
  • 지역별로 편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

 

 최근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화성, 수원, 용인시 등 특정 지역에서의 거래량이 집중됨으로써 급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대기업 생산시설 밀집, 그리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개통 등 개발 호재의 영향이 아파트 값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경기도 집값이 서울과 접근성, 산업단지 배후 도시, 일자리 등 변수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특정 지역의 집중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별로 편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에 있어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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