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가격인하 3천만원대 가능해지나

이르면 올해 연말께 국내에 선보일 테슬라 신형 모델3 후륜구동(RWD) 스탠다드 가격이 4천만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럴 경우 실제 구입 가격(세금 등 제외)은 수도권 기준으로 3천만원대에 중후반이면 가능해진다.

 

테슬라, 가격 인하로 소비자 놀라게 하다

1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중국에서 모델Y 롱레인지 및 퍼포먼스 가격을 3.5~4.5% 인하해 발표했다. 이 가격 인하 폭은 1만4000위안(한화 약 257만원)으로, 중국에서 모델Y 롱레인지 시작 가격은 4.5% 내린 29만9900위안(약 5500만원), 모델Y 퍼포먼스는 3.5% 하락한 34만9900위안(약 6230만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테슬라는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기존 모델 3 보급형 후륜구동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8000위안(약 147만원)의 자동차 보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런 가격 인하와 혜택으로 인해 테슬라 모델3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내 출시 모델3 후륜구동, 가격 경쟁력을 높여

이미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6월 국내에 모델Y 후륜구동(RWD) 모델을 출시하면서 깜짝 가격을 공개했다. 100%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5700만원에서 1만원 빠진 5699만원에 출시했다. 이 가격으로 수도권에서 보조금을 받을 경우, 구매 가격은 4천만원대 중후반대(세금 등 제외)까지 내려간다.

테슬라는 또한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66만 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패밀리카나 첫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Model Y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미 국내에서 2만명 넘게 사전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능과 주행거리, 테슬라 모델3의 강점

국내에 새로 출시된 모델Y RWD에는 중국 CATL에서 제조한 60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장착되었다. 주행거리는 한국 인증 기준 350k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6.9초, 최고 속도는 217km/h에 달한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가격 인하에 대한 질의에 “회사 이익이 줄더라도 추가적 차량 판매가 증가하면 전체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로 바뀐다”며 지속적인 가격 인하 의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로써 테슬라 모델3 후륜구동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테슬라의 모델3 후륜구동의 가격 인하와 혜택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경쟁력을 높인 모델3 후륜구동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접근 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며, 테슬라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밝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1. 모델3 후륜구동의 가격이 얼마인가요?

모델3 후륜구동의 가격은 4천만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테슬라 모델Y의 가격이 어떻게 인하되었나요?

테슬라 모델Y의 가격은 3.5~4.5% 인하되었습니다.

3. 모델3 후륜구동의 주행거리와 성능은 어떻게 되나요?

모델3 후륜구동의 주행거리는 한국 인증 기준 350km이며,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6.9초입니다.

4. 테슬라 모델3 후륜구동은 어떤 배터리가 장착되었나요?

테슬라 모델3 후륜구동에는 중국 CATL에서 제조한 60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장착되었습니다.

5.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은 왜 이루어지게 되었나요?

테슬라는 지속적인 가격 인하로 차량 판매를 증가시켜 전체 이익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