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시기 확인하는 방법

타이어 교체 시기 언제 얼마나 자주 갈아주어야 할까요? 타이어는 차량에서 가장 중요한 소모품 중 하나인데 교체시기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초보운전자라도 쉽게 차량의 타이어 교체시기를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 제때 해주지 않으면?

 

타이어는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 노면과 직접 맞닿습니다. 주행을 많이하면 당연히 마모가 되고 닳아 없어지게 됩니다. 타이어를 제때 교체 하지 않은채 계속 마모된 타이어로 주행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큰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타이어펑크

타이어 마모가 심하거나 손상이 크면 주행중에 펑크가 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사망사고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입니다. 차체 중심을 잃어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타이어 교체를 제때 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제동력 저하

타이어가 낡으면 고무의 탄성이 떨어져서 제동력이 저하됩니다. 똑같이 비상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타이어가 멀쩡하면 5m정도 가서 설 것을 8m를 가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급정거시 미끄러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수막현상

타이어 수막현상이란 젖은 노면을 달릴때 물을 끼고 미끄러지는 현상입니다. 타이어 마모가 되면서 홈사이로 빠져나가야할 물이 빠져나가지 않고 타이어에 수막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제동거리가 길어지며 차량이 제대로 서지 못해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핸들링 불안정

타이어가 낡으면 핸들링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차량이 흔들리거나 핸들을 꺾을 때 차량이 옆으로 밀려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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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시기 3만km / 3년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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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체시기가 1년에 한번 1만km마다 갈아줘야 한다는 속설처럼 타이어 교체시기도 보통 3만 km마다 또는 3년 마다 교체 해아 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1년에 1만 km를 달린다고 가정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런데 사실 개인의 주행스타일에 따라서 1년 3000km도 달리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1년에 3만 km를 달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1년에 3000km 달리는 분은 10년은 되어야 3만km가 채워져서 그때 갈아야하는걸까요? 1년에 3만 km 주행하는 분은 무조건 매년 바꿔야 하나요?

어떤 노면에서 주행했느냐, 공기압관리는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3만 km보다 더 빨리, 또는 더 천천히 갈아야 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가장 정확한 것은 타이어 교체시기를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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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마모한계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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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옆면을 보면 삼각형 모양으로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위에 따라가 보면 타이어 홈 사이에 [마모한계선]이 있습니다.

보통 출고 당시에는 타이어 홈보다 마모한계선은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가 닳아 없어지면서 마모한계선은 점점 올라오게 됩니다.

 

마모한계선과 양 옆의 타이어 트레드가 비슷한 높이까지 와있다면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모한계선을 손으로만 확인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하는분의 경우에는 홈에 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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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트레드 높이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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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홈에서 트레드 높이를 재서 타이어의 마모도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자로 재는 것이고 그 외에 동전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재기도 합니다.

자로 쟀을때 트레드의 높이가 5mm 이하라고 한다면 이제 교체시기가 되었으니 주의해야하며 트레드 높이가 2mm 이하가 된다면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게 없으니 즉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동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을 찔러 넣어 보았을 때 정승의 모자가 다 가려진다고 하면 아직 수명이 충분히 남았다는 것이고, 정승의 모자가 거의 가려지지 않으면 이제 타이어를 교체할 때입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은 신용카드 하단 마그네틱 부분이 0.5cm 까지 입니다. 하단 마그네틱 부분을 기준으로 확인하여 그 이상 들어간다면 교체시기가 오지 않은 것이며 하단 마그네틱 부분 이상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는 교체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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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시기, 수명 늘리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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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타이어 교체시기가 빨라질 수도 있고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타이어 수명을 늘리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기압

공기압을 제대로 유지하지 않으면 더 빨리 타이어 교체시기가 오게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은 경우 타이어 접지면이 넓어지고 양 옆만 빨리 닳는 편마모 현상이 일어납니다. 반대로 너무 높으면 타이어 가운데만 먼저 빨리 닳게 됩니다. 결국 타이어 수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내 차종에 맞는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함으로서 타이어 수명을 늘리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위치교환

타이어는 전륜구동의 경우 앞바퀴가 더 빨리 닳게 됩니다. 앞바퀴는 조향과 제동까지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바퀴와 뒷바퀴를 교체해주어 균등하게 마모도를 만들고 그 후 한번에 교체해주는 것이 타이어를 더 오랫동안 갈지 않고 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휠얼라인먼트 유지

휠 얼라인먼트가 맞지 않는 차량은 조타석을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한쪽으로 차량이 쏠리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타이어도 함께 쏠리면서 편마모가 발생합니다. 휠 얼라인먼트가 제대로 맞는지 정비소에서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급제동 급가속 자제

급가속과 급제동은 당연히 타이어에 큰 부담과 저항을 주기 때문에 그만큼 마모도 빨리 잃어나게 됩니다. 급가속 급제동은 연비 뿐만 아니라 차량의 모든 기계장치에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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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어디서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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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하는 방법

편하게 타이어를 교체하고 싶으면 길가다가 타이어 전문 업체에 가서 타이어를 선택하고 그 자리에서 교체하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보다는 타이어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대신에 굳이 내가 번거롭게 알아볼 필요 없습니다. 장착점에 웬만한 타이어들은 다 보유하고 있고 잘 모르겠으면 직원의 추천을 받아서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 입장에서는 최대한 마진이 많이 남는

싸게 하는 방법

내가 타이어에 대해서 좀 잘 알고 있다면 번거롭지만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가격비교를 해서 가장 저렴한 것을 구매한 뒤 장착점에서 장착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타이어 가격을 조금이라도 더 싸게 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규격을 확인하여 내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번거롭기도하고 시간도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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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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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자동차의 안전과 연비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소모품입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타이어 가격은 다른 소모품에 비해서 비싼 편이라 타이어 교체시기가 너무 잦다면 경제적이고 합리적이지는 못합니다.

타이어 교체시기를 최대한 천천히 오게 하기 위해 타이어 관리를 평소에 잘 해주시고 교체를 해야하게 된다면 싸게 하는 방법을 알아두셔서 최대한 저렴하게 교체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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